'무소득 논란' 베트남전, 베스트11이라도 바뀔까? 긴장감 없어진 경쟁, 그나마 불을 지필 수 있는 무대

오는 17일 수원에서 열리는 베트남과 평가전은 공식발표가 나기 전부터 말이 많았다. 위르겐 클린스만 한국 대표팀 감독은 국내 언론과 온라인 간담회에서 베트남전에 대해 언급했다. 이후 베트남전을 통해 한국이 얻을 것이 없다는 무소득 논란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실전 무대를 눈앞에 둔 상황에서 소중한 평가전 기회를 날릴 수 있다는 우려였다. 이번 10월 A매치는 내년 1월 카타르 아시안컵을 앞두고 치르는 마지막 평가전이다. 오는 11월 한국은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안 2차 예선을 치러야 한다. 그리고 곧바로 아시안컵이다. 그나마 이